日서 체지방 줄이는 마법의 '희소당' 인기
日서 체지방 줄이는 마법의 '희소당' 인기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4.01.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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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빵' 미녀 체지방 '쏘옥' 

[신아일보=전호정 기자] 일본에서 체지방을 줄여준다는 ‘희소당’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1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D―프시코스의 생산에 성공한 바 있는 카가와대학 연구진이 최근 대량생산에 길을 연 이후에 전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지난해 8월, 희소당을 사용한 가정용 시럽 ‘레어슈가스위트’를 발매한 이후. 1주일에 6만개의 예약이 쇄도하여 생산이 따라 잡지 못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동사는 지난해 말에야 생산체제를 완전히 갖추어 20일부터 통신 판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자연계에 소량밖에 존재하지 않는 희소당은 50종류 정도 발견되고 있다. 껌 등에 배합되고 있는 자일리톨도 그 일종이며 저칼로리로 설탕 대신 감미료로 사용되고 있는 것들도 있다.

희소당은 혈당치를 억제하고 혈압저하 등의 효과가 있으며 ‘D―프시코스’와 ‘D―아로스’ 등 2개의 희소당을 사용해 시럽, 젤리 등을 만들 수있다.

이전 연구에서 시럽 30g들이 젤리음료를, 12주간에 걸쳐 남녀 17명에게 아침 식사 전, 1일 1회 마시는 실험을 실시한 결과, 실험 전과 비교해 체중은 평균 1.8kg, 체지방율은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