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갈말지역 의용소방대장 취임
철원 갈말지역 의용소방대장 취임
  • 철원/최문한 기자
  • 승인 2014.01.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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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진정성·지경 채희도·문혜리 김상태 3명
▲ 진정성·채희도·김상태 신임의소대장.

[신아일보=철원/최문한 기자] 강원도 철원소방서는 갈말지역 의용소방대장 3명이 새롭게 취임을 했다고 20일 전했다.

갈말읍 토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진정성(60) 신임 의소대장장은 “안전을 지키는 봉사단체로 지역의 화합을 이끌겠다”며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대원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의 안전과 발전에 왕성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진정성 신임대장은 철원출신으로 신철원중 졸업, 1998년 5월 최초 토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008년부터 토성의용소방대 지도부장으로 활약해왔으며 부인(오순자)과 4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지경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채희도(57) 신임 의소대장은 “지경의용소방대원들의 단결을 통해 지역 주민 곁에서 믿음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참된 봉사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채희도 신임대장은 철원출생으로 영북종고 졸업, 1988년 5월 최초 지경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008년부터 지경의용소방대 지도부장으로 활약해왔으며 부인(임경자)과 2남의 자녀를 두고 있다.

문혜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한 김상태(58) 신임 의소대장은 “문혜의용소방대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고 무엇보다 지역 내에서 단 한 건의 재난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며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상태 신임대장 역시 철원출신으로 신철원중을 졸업해 2002년 3월 최초 문혜의용소방대에 입대, 2012년부터 문혜의용소방대 총무부장으로 활약해왔으며 부인(전명숙)과 1남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