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김종윤 기자] 통합진보당경남도당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공식 출마할 후보자 1차 등록접수를 마감하고, 23일부터 후보자 선출선거 당원투표를 진행한다.
16일 후보등록 마감결과 총 41명이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도지사 1인, 광역비례 3인,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23인, 기초비례 5인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선거에서 진주지역은 제외됐으며, 진주는 31일부터 2월5일까지 후보등록을 받고, 2월10일부터 14일까지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도지사 후보는 강병기 전)경남도정무부지사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광역비례대표에는 황경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장과 김은정 도당장애인위원장, 제해식 전)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의장이 출마했다.
광역의원 후보는 김해1선거구 전진숙 전)19대국회의원출마자, 김해6선거구 이천기 현 도의원, 거제1선거구 이길종 현 도의원, 사천1선거구 김동수 전)한공항공우주산업 노동조합위원장. 창원지역은 2선거구 강성훈 현 도의원, 3선거구 문경희 경남진보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와 김동석 도당부위원장, 4선거구 석영철 현 도의원, 5선거구 차흥만 전)국민참여당 교육연수위원장, 6선거구 이종엽 현 도의원이 후보로 등록했다.
단, 창원시장 후보는 민주노총 등 노동시민사회와 소통 및 공감을 가진 뒤 2월 21일(예비후보 등록) 전후로 선출할 계획이다.
투표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5일간이며, 과반미달 시 28일 하루 연장 실시한다.
통합진보당은 당원들의 직접투표를 통해 당 후보를 직접 선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