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포석열전 영재 결승전, 신진서 2단 우승
미래포석열전 영재 결승전, 신진서 2단 우승
  • 합천/조동만 기자
  • 승인 2014.01.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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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합천/조동만 기자] 지난해 12월4일부터 열린 제2기 합천군초청 미래포석열전 영재 결승전(3국)에서 신진서 2단(14)이 신민준 초단(15)을 2대0으로 이기고 상금 700만원을 차지했다.

신진서 2단은 8강에서 김진휘 초단, 4강에서는 나현 3단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 결승 2국을 연달아 승리함으로써 영재 우승자가 됐다.

한국기원 소속 284명의 프로기사 중 가장 나이가 가장 어린 신진서 2단은 영재대회이기는 하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공식기전 최연소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신진서 2단은 “합천이 어머니의 고향이라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컸었는데 이렇게 정상에 올라 기쁘다 면서 올해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