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행정공간정보체계 활용 우수기관
통영, 행정공간정보체계 활용 우수기관
  • 통영/김기병 기자
  • 승인 2014.01.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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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등 우수성 인정 받아

 [신아일보=통영/김기병 기자] 경남 통영시가 행정공간정보체계 활용성과를 점검한 결과 2013년도 행정공간정보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사업은 행정업무에 공간정보를 접목해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도모하고, 시민에게는 생활공감형 대민지도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행정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통영시는 지난해 4월부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해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다.

통영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교육 및 홍보를 적극 추진했으며,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속한 민원 처리에 노력한 결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기 때문이다.

한편 통영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생활공감 지도서비스는 여성의 귀가길 등 시민의 안전한 생활보장을 위한 ‘뚜벅이 안전길 안내’, 일상생활 속의 불편사항을 신고 및 확인 할 수 있는 ‘생활불편 스마트신고’, 행정정보를 활용해 내가 선택한 위치의 규제정보를 확인하고 인허가 가능여부 판단 및 민원신청 등 행정 절차를 사전에 안내 받을 수 있는 ‘인허가 자가진단서비스’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은 통영시 생활공감지도 홈페이지(http://gmap.tongyeong.go.kr)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공간정보체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현장행정 업무지원 및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시민에게도 질 높은 생활공감형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