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2일까지 참다래재배 관련 17개 사업
[신아일보=고성/김기병 기자] 경남 고성군은 2014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 사업을 신청을 오는 22일까지 받는다.
FTA 체결에 따른 과수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FTA기금 과수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 사업은 국비를 유치해 지역 과수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고품질 생산 유통에 필요한 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지원과종은 참다래로, 방풍망시설, 무인방제시설, 농산물운반기, 관정개발, 관수관비시설, 배수시설, 비가림하우스, 서리우박방지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 작업로정비, 지주시설, 품종갱신, 공동이용설비 등 17개 사업에 대해 지원한다. 지원비율은 세부사업별 단가표상의 사업비 중 보조 50%(기금20%, 지방비 30%), 융자 30%(연리 3.0%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자담 20% 기준으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실시한 2014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수요조사 신청자로, 고성군참다래생산자단체협의회영농조합법인에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출하 약정한 관내 참다래 재배 농가이다.
농업경영체 미등록자와 2011년 이후 특별한 사유 없이 사업을 포기한 농가 및 농업이외 별도의 직업이 있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은 사업(신청)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원부, 토지대장, 지적도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서를 고성군참다래생산자단체협의회 또는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과수화훼담당(670-4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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