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대전/김기룡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이 14일부터 28일까지 대전지하철 판암역에서 제7회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서 국립대전현충원의 의미와 풍경을 널리 알림으로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열린 호국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전시한 작품은 입상작 40여점으로 판암역을 비롯, 대전의 각 지하철 역, 대전지역의 한밭도서관과 신탄진도서관 등 20여 곳을 순회하면서 전시할 예정이다.
민병원 원장은 “국립대전현충원은 국민 누구나 연중 방문하여 참배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접할 수 있는 열린 호국공원으로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대전현충원은 입상작을 활용해 사진집 500부, 달력 2000부를 제작, 학교·유관기관(단체) 등에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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