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정 선수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태백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청소년 태권도선수권 최종선발대회에서 라이트미들급(59kg)에서 1위를 차자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 선수는 인천시 계양구 소양초교, 북인천중학교 출신으로 항상 노력하는 선수로 정평이 나 있었으며 또한 각종 대회 마다 우수한 성적을 일궈낸 우수한 인재다.
또 초등학교 4학년때 부터 혜성체육관(박촌동 소재)의 관장인 지선영씨(49)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태권도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때 부터 심장병을 심하게 앓아 운동을 전혀 못할뻔 했는데 지 관장의 훌륭한 지도아래 적극 추천으로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돼 큰 영광을 안았다.
염관우 현 강화군 태권도협회장(50)은 “강화출신 선수들이 청소년대표 및 성인 국가대표로 꾸준히 배출돼 국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머니인 박효순씨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태권도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딸이 심장병을 심하게 앓아 운동을 포기할려고 했다” 면서 “훌륭한 지선영 관장님의 지도아래 부모를 설득해 적극 추천해 꾸준히 운동을 열심히 한 결과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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