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청 직장운동부 5개 종목 늘려
성남, 시청 직장운동부 5개 종목 늘려
  • 성남/전연희 기자
  • 승인 2014.01.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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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볼링·테니스·태권도·배드민터…오늘 창단식

경기도 성남시는 시청 직장운동부 종목을 기존 육상·하키·펜싱 등 3개 종목에서 추가로 빙상·볼링·테니스·태권도·배드민턴 등 5개를 늘려 10일 창단식을 가진다.

9일 시에 따르면 성남지역 학교운동부와 연계성, 시설인프라구축, 성남시 브랜드 가치향상 등을 종합 검토해 이번 5개 종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육상·하키·펜싱 등을 포함해 모두 8개 종목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지난 2010년 채무지불유예 선언 후 초긴축 상태이던 재정이 정상화됨에 따라 직장운동부종목 확대운영에 나서게 됐다.

그동안 성남지역에 침체됐던 엘리트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

직장운동부 신규 5개 종목 창단식은 이날 오후 5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이재명 시장, 최윤길 시의회 의장, 체육회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경과 보고, 감독·코치·선수소개, 시립합창단의 축가 등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