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정보 민원서비스 520만건 처리
토지정보 민원서비스 520만건 처리
  • 춘천/김정호 기자
  • 승인 2014.01.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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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맞춤형 정보제공 위해 인터넷으로 제공

강원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조상땅 찾아주기, 공직자 재산조회, 개별법령에 의한 재산조회 및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토지이용현황, 지적도 및 개별 토지·주택 가격정보를 실시간 인터넷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520만 건 이상의 토지정보 민원서비스를 처리했다.

강원도 토지정보시스템(KLIS)은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지적도, 개별공시지가확인서 등 13종의 민원서류 열람·발급과 토지거래허가, 부동산개발업등록 등 부동산관련 민원업무를 인터넷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인터넷 민원서비스 종목 중 토지이용계획확인서가 전체의 73%(380만건)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뒤를 이어 개별공시지가(80만건)와 개별주택가격(35만건)이 합계 22.2%로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토지정보 인터넷서비스는 KLIS 홈페이지(http://klis.gwd.go.kr)로 바로 접속하거나 강원도홈페이지(http://provin.gangwon.kr)로 접속해 메인화면의 '토지정보'를 클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강원도는 82%의 임야지역, 수도권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느끼는 등 인문지리학적인 열악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투자유치 및 대단위 개발사업 등에 대한 대상지를 사전 조사 분석해 제공 해 오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개발, 알펜시아 활성화, 동계올림픽 관련시설 대상지 및 관광시설, 외자유치 대상지 등 62건 16천 필지, 116㎢의 입지분석 자료를 제공했다.

입지분석 자료제공 업무는 안전행정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관한 2013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에 선정돼 안전행정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접경지역 위성영상 도입 및 부서간 칸막이 제거를 통한 업무별 협업이 가능하도록 강원도 공간정보 빅데이타 활용 기반을 구축해 보다 다양한 정보의 공유와 제공으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토지정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