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4 역점시책]
[강원도 2014 역점시책]
  • 춘천/김정호 기자
  • 승인 2014.01.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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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2배·행복 2배·하나된 강원도 만들기 위해 78개 시책·제도 시행

강원도는 2014년부터 바뀌거나 새롭게 추진되는 교육/복지·경제분야·농어촌 육성·환경/안전·지역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행정제도 개선 등 6개 분야 78개 시책 및 제도를 종합해 발표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는 도 자체시책을 포함해 중앙정부의 신규시책 및 제도를 총괄한 것으로 도민들이 보다 알기 쉽고, 찾아보기 쉽도록 맞춤형으로 정보제공을 통해 도민 앞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위민행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도민들을 위해 자체적으로 총 39가지의 시책·제도를 도입·정비함으로써 ‘소득 2배·행복 2배·하나된 강원도’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교육/복지 분야에서 북한이탈주민자녀에 대한 교육지원 강화·어르신을 위한 ‘효도택시’ 시범운영·찾아가는 산전관리/부인과 진료·결핵환자 화상원격관리 등 보다 선제적·적극적인 시책·제도를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선정/지원·청년창업 사후관리 도입·수출 초보기업 맞춤형 지원 확대·기업간 기술 융복합 지원 등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강원경제의 초석을 다진다.

또 함께 잘사는 농어촌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사업 확대 시행·소규모 도정공장 시설/장비 지원·임대농기계 현장지원 강화·밭작물 산지유통 기반시설 지원·채소류 수급안정대책 추진·축산농가 도우미 지원 등 차별화된 농업농촌을 육성한다.

이어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관리강화·강원도 환경보전기금 지원 확대·신재생에너지 주택설치 지원 확대·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무상 보급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발전을 위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비 지원·우수 숙박업소 시범지원·도내 외국어 통역안내 택시 시범운영·관광안내 자원봉사자 육성·한옥 보조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

그리고 도민 인권보장 및 증진업무 본격 시행 및 저소득층 공무원시험 수수료 환급절차 간소화 등 행정제도 개선을 통해 도민편의를 증진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