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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의 해] 여야 유리한 판세 짜기 물밑경쟁 본격화
[지방선거의 해] 여야 유리한 판세 짜기 물밑경쟁 본격화
  • <특별 취재반>
  • 승인 2014.01.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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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대결 상징 동서분할 구도 나타날 가능성 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충청권서 판가름 날 듯

 

광역 시·도 단체장 주요 예상 출마자들을 살펴본다.

서울시장

민주당 소속인 박원순 현 서울시장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이에 맞설 대황마 찾기에 고심 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이혜훈 최고위원이 유일하게 공개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7선의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두드러지고 있다.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출마 의사를 선듯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조윤선 여성부 장관, 안대희 전 대법관 차출론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내에서는 박원순 시장 외에 신계륜·추미애·박영선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박 시장의 카드가 가장 유력하다.

부산시장

부산은 새누리당의 당내 공천 다툼이 치열하다. 허남식 현 시장이 3선 연임 불출마 하면서 친박 핵심인 서병수 의원과 유기준 의원이 나서고 있다. 여기에 김세연, 박민식 의원도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 3선의 권철현 전 주일대사와 이진복, 박민식 의원 등도 주요 변수다. 중앙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김무성 의원의 의중도 큰 관심사다.

민주당은 19대 총선의 지지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김영춘 전 최고위원과 오거돈 전 해수부장관이 후보자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지율 조사에서 가장 높게 나온 조경태 의원 등도 거론되고 있다.

인천시장

민주당 송영길 현 시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재선의 문병호 의원도 시장 출마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자 3선인 신학용 의원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출마 의사를 표명 하고 표밭갈이에 들어간 가운데, 재선인 박상은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대표적 친박계인 이학재 의원도 경합하는 분위기다. 이밖에 황우여 당 대표와 윤상현 원내 수석부대표도 자천타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안철수 신당 후보로는 박영복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이 거론 되고 있다.

대구시장

김범일 현 대구시장은 지난해말 송년기자 간담회에서 “시민들의 의견 수렴 중, 적절한 시기 입장 표명할 것”이라고 밝혀 곧 공식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여당 후보군으로 서상기 3선 의원(북을)과 조원진 의원(달서병)이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고, 이재만 동구청장과 곽대훈 달서구청장, 그리고 지역에서 유일한 여성 단체장인 윤순영 중구청장 등도 거론된다.

출마의사를 밝힌적은 없지만 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직을 연임하는 주호영 의원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야권 인사로는 김부겸 전 민주당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대전시장

대전시는 염홍철 시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양당 구도가 예상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후보군으로 박성효 국회의원, 3선의 이재선 전 의원과 곽영교 대전시의회의장, 정용기 현 대덕구청장, 송용호 전 충남대총장, 육동일 충남대학 교수, 이양희 전 의원 등이다. 기존의 정치인 보다 참신한 인물로 충남대 총장을 지낸 대통령 직속기구인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송용호 위원장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박병석 국회부의장 및 이상민 의원은 불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어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 등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 권선택 전 의원이 후보로 유력시 거론 되고 있다.

 

광주시장

강운태 현 시장이 재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이용섭 의원도 각축을 벌이고 있다. 또 민주당 시당위원장을 지낸 장병완 의원(남구)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중요한 변수 가운데 하나는 안철수 신당 후보로 누가 출마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철수측 후보로는 정책 부문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장하성 고려대 교수와 시민운동의 ‘대부’로도 불리는 윤장현(아이안과 원장) 광주전남 비전 21이사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던 정용화 전 청와대 비서관의 행보도 주목되고 있다.

울산시장

울산시는 박맹우 현 시장이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있다. 새누리당은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강길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정갑윤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과 김두겸 남구청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중 김두겸 남구청장은 일찌감치 출마 의사를 굳혔고, 강길부·정갑윤 의원도 최근 경선 출마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의원과 정 의원 간 신경전이 특히 치열하다.

진보·개혁 성향이 강한 울산에선 강력한 야권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구냐가 최대 관건이다. 민주당에서는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과 심규명 울산시당위원장등의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경기지사

김문수 현 경기지사는 불출마 의사를 굳히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김 지사가 출마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원유철.정병국 의원이 출마 의사를 표명하며 운신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와함께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의 차출설도 나오고 있다.

야권에서는 민주당은 원혜영.김진표 의원 등이 출마선언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고, 정의당 심상정 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안철수 신당에서는 김상곤 경기교육감 등에게 의사를 타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원지사

민주당은 최문순 현 지사의 출마를 확신하고 있고, 당내에서도 최 도지사 외에 후보로 거론조차 되는 인물이 없다.

새누리당은 강원도지사 선거 승리를 위해 지역인사냐, 외부인재 영입이냐, 국회의원 차출이냐를 놓고 묘수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새누리당은 강원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최흥집 강원랜드 대표와 이광준 춘천시장은 출마가 확실시된다. 여기에 최명희 강릉시장, 육동한 전 총리실 국무차장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현역의원 중에는 한기호 재선의원(철원·화천·양구·인제), 황영철 의원(홍천·횡성), 권성동 의원(강릉) 등의 차출론이 거론되고 있다.

충남지사

안희정 현 지사가 지난달 17일 송년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새누리당 후보로는 당 최고위원 출신인 홍문표 의원과 행정고시 출신인 이명수 의원이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

이밖에도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과 전용학 전 조폐공사 사장, 성무용 천안시장 등도 새누리당내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함께 새누리당과 선진당간 합당이 성공할지 주목된다. 여기다 신당 창당을 공헌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 지지자들의 행보도 관심이다. 이 때문에 다자구도로 재편될 지가 도지사 선거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충북지사

충북지사는 이시종 현 지사가 사실상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상황이다.

이밖에 새누리당과 민주당 등 여야의 영입 1순위로 꼽혔던 충북 괴산 출신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최근 내년 충북도지사 출마 가능성을 시사해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서규용 전 농식품부장관, 한대수 전 청주시장 등 5~6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에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나, 충북에서 활동이 전무해 최종 후보로 결정될지는 미지수다.

경남지사

경남도는 새누리당 홍준표 현 지사가 재선노리고 있고, 박완수 창원시장도 도지사 출마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대표를 지낸 안상수 전 의원이”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해 출마를 시사 상태다. 4선 의원을 지낸 안 전 의원은 경남 마산 출신이다.

이외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이학렬 고성군수 등과 윤한홍 현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마산 출신인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장관의 전략공천도 흘러나오고 있다.

야권은 뚜렷하게 떠오르는 인물이 없다. 민주당에서는 김경수 노무현재단봉하사업본부장과 공민배 전 창원시장을 비롯 허성무 민주당 도당 위원장등이 거론되고 있다.

경북지사

경북도지사 선거는 김관용 현 도지사가 3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누리당 득표율이 가장 높은 곳인 만큼 김 지사를 대적할 야당이나 무소속 후보군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이철우·강석호·김재원 의원, 권오을 전 의원, 박승호 포항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일 먼저 권오을 전 국회의원이 지난달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승호 포항시장과 남유진 구미시장은 기초단체장 3선 도전에 나서 지역발전을 위해 뛰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정의당도 지방선거에 경북도지사 후보를 출마시키기로 최종 확정했다.

전북지사

전북은 김완주 현 지사를 포함 민주당과 새누리당은 물론 안철수 신당 세력간 3파전 양상으로 민주당에서는 김춘진 의원, 유성엽 의원, 송하진 전주시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安풍’이 심상치 않을 경우에 대비해 정동영 상임고문 출마설이 거론되고 있지만 본인은 부인하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정운천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안철수측 후보군으로는 조배숙 전 의원과 유종일 KDI 교수, 채수찬 전 의원 등과 함께 중도 성향 경제전문가인 강봉균 전 의원도 본인 의사와 상관 없이 신당 후보로 거론된다.

정의당도 전북 출신의 경쟁력 있는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지사

박준영 전남지사의 빈자리를 놓고 민주당내 경선 승자와 안철수신당 후보가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내에서는 일찌감치 민심을 구하는 행보를 이어온 이낙연 의원(4선·함평 영광 장성 담양) 대 주승용 의원(3선·여수을)의 양강 구도로 굳어지는가 싶더니 최근 김영록 의원(2선·해남·완도·진도)이 출마를 공식화하며 더욱 복잡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박지원(2선·목포) 전 원내대표의 출마설도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안철수 신당은‘정책통’으로 평가받는 김효석 전 의원과 ‘나비군수’로 이름을 알린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후 후보로 꼽히고 있다.

제주지사

제주도는 세대교체를 들고 나와 판을 흔드는 양상이다. 우근민 현 지사를 비롯해 김태환 전 도지사, 신구범 전 도지사 등 3명이 1991년부터 관선, 민선 도지사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20년 동안 제주를 좌지우지해 왔다.

새누리당 김방훈 전 제주시장은 일찌감치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무소속인 우근민 도지사의 새누리당 입당설이 나오면서 후보 구도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지난 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던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도 세대교체 요구에 대한 힘을 보태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김우남 의원이 후보군으로 오르 내리고 있다.

세종시장

세종시는 점차 늘어나는 유입 주민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이다.

지난해 총선과 함께 실시된 첫 시장 선거에서 선진통일당 간판을 달고 나선 유한식 후보가 당선후 새누리당에 입당한 상태다. 지난해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던 최민호 전 충남부지사와 공천 경쟁을 벌여야 한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유한식 시장에 대한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새누리당 내 경쟁상대인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유 시장과 혼전을 벌였던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전 행정도시건설청장)도 이번에 재출마할 것으로 보여 최종 승자를 섣불리 단언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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