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4 역점시책
인천시 2014 역점시책
  • 인천/고윤정 인천취재본부장
  • 승인 2014.01.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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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잘사는 원도심 조성 추진

 도시 재생 패러다임 변경

인천시는 함께 잘 사는 원도심을 만든다.

시는 전국에서 최초로 원도심의 가치와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보전과 개량의 방식으로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을 변화 시켜 나간다.

기존의 전면철거 방식의 정비가 원도심 지역의 주민을 떠나게 하고 지역공동체를 해체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깨달아 이를 적극 추진한다.

또 원도심 주민들의 먹을거리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며, 실효성 있는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글로벌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BMW, Boeing, 앰코, 시스코 등 세계적인 기업들을 대거 유치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 LG전자, 신세계 쇼핑몰, 현대백화점, 대우인터내셔널과 하나금융타운 등 국내 대기업 유치에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이들 유치기업 중 대부분은 이미 착공 또는 입주하여 시 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하나금융타운을 통해 인천은 국제금융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에 유치한 한진의료복합단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동아제약, 셀트리온 등 송도 바이오분야 입주기관과 함께 바이오 프론트를 구축하여 세계 바이오산업을 이끌어갈 기반이 될 것이다.

또한 형지 글로벌 패션복합센터와 개교예정인 뉴욕 FIT 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뉴욕과 같은 패션도시로 만들어나가는 한편, 지난 해 9월 착공한 로봇랜드가 2조원 이상의 국내 로봇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육성·발전시켜 인천의 산업생태계를 혁신적으로 개선·변화시켜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