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등 국가중요시설 점검
인천공항 등 국가중요시설 점검
  • 인천/고윤정·김경홍 기자
  • 승인 2013.12.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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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인천경찰청장, 취임 맞아 北 도발 위협 대비
▲ 이상원 인천경찰청장은 취임하자 마자 북한의 사회혼란 획책 등에 대비, 핵심 국가중요시설인 한국가스공사, 공항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사진은 인천공항 입.출국장 안전점검 모습)

이상원 인천경찰청장은 지난 27일 취임하자마자 인천지역이 북한과 인접해 있는 특성을 감안해 북한의 사회혼란 획책 등에 대비, 핵심 국가중요시설인 한국가스공사, 공항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근무실태를 점검하고 대테러 대비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경비 및 경계강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취임식 당일인 이날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를 방문, 전망대와 돌핀 등 주요시설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에게 “북한의 정세불안과 도발 위협에 대비하여 취약시간대 경계근무 등 대비태세를 철저히 해 줄 것”과 28일에는 휴일임에도 인천공항을 방문해 북한이 사회적 혼란을 획책할 장소가 공항 등 국가중요시설이라며 “테러 대비가 강조되고 있는 지금 문제의식을 갖고 맡은 바 업무를 철저히 수행하는 등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긴장된 근무를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청장은 “앞으로 인천항 등 나머지 국가중요시설과 서해5도 등 접적지역을 방문, 안보태세를 점검 하는 한편,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생현장 점검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