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속보
[주말날씨] 주말 내내 강추위…토, 충남·호남 많은 눈
[주말날씨] 주말 내내 강추위…토, 충남·호남 많은 눈
  • 온케이웨더
  • 승인 2013.12.27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케이웨더 “토, 서울 아침 -9℃…찬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
 
올해의 마지막 주말은 강추위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27일(금)부터 시작된 한겨울 추위는 주말 내내 이어지다 다음 주 초반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주말날씨포커스’ 방송을 통해 “26일(목)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며 “금요일인 27일부터 시작된 강추위는 주말 내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박선우 예보관은 “28일(토) 오전 9시께 우리나라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충청이남 서해안, 제주도 지방에는 서해상에서 해기차(바다와 대기의 온도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눈이 시작되겠다”며 “충남과 호남,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눈은 토요일 늦은 오후까지 계속 이어지다 일요일 오전부터 잦아들겠다”고 내다봤다.
 
이어 박 예보관은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주말동안 충청이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눈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방송을 함께 진행한 윤지향 캐스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면 해상에는 눈구름 대가 발달하는데 이 영향으로 충남과 호남, 제주도는 토요일 아침부터 일요일(29일) 오전 사이에 눈이 내리겠다”며 “일요일 오후부터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지방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도 눈이 시작되겠다”고 설명했다.

 
 
토요일인 28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충남지방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져 서울의 아침기온은 -9℃로 예상되고 춘천은 -14℃까지 떨어지겠다. 한낮에도 서울 -2℃, 대전 0℃, 춘천 -3℃ 등으로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겠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질 전망이다.
 
호남지방은 토요일 아침부터 눈이 내리겠고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오겠다. 특히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 0℃, 광주 4℃, 제주 5℃로 내다보인다.
 
영남지방은 주말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토요일 아침기온은 대구 -5℃, 부산 -2℃로 시작해 한낮에는 대구 3℃, 부산 5℃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강원동해안지방은 울릉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이 주말 내내 대체로 맑겠다. 울릉도는 토요일 눈이 올 전망이며 속초의 아침 최저기온은 -6℃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속초 1℃, 강릉 0℃, 울릉도 -2℃ 등으로 예상된다.
 
충청과 호남지방에 내리던 눈은 일요일인 29일 오전부터 점차 잦아들겠지만 이날 오후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눈이 올 전망이다. 박선우 예보관은 “일요일(29일) 오전에는 충남과 호남지방에 내리던 눈이 점차 그치겠고 제주도에 내리던 비나 눈도 모두 멈추겠다”며 “다만 우리나라 북쪽으로 약한 기압골이 지나면서 일요일 오후부터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일요일 오후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8℃로 시작해 일요일에도 추위가 계속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1℃, 대전 4℃ 등으로 예상된다.
 
호남지방과 제주도에 내리던 눈·비는 일요일 오전부터 점차 그치겠다. 한낮 기온은 전주·광주 4℃, 제주 7℃ 등의 분포로 전날보다 조금 오르겠다.
 
일요일 영남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대구 4℃, 부산 6℃로 전망된다.
 
강원동해안지방도 일요일에 눈·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다. 속초의 아침 최저기온은 -5℃로 예년기온을 밑돌겠다. 한낮에는 속초 2℃, 강릉 3℃, 울릉도 0℃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윤지향 캐스터는 “주말 내내 강한 추위가 예상돼 눈 축제나 얼음낚시 등 야외활동에 나설 때는 무엇보다 든든한 옷차림이 필요하겠다”고 전했다.

 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parkseon@onkweath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