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강조 “순수 서민생계범죄 설 명절에 특별사면”
朴대통령 강조 “순수 서민생계범죄 설 명절에 특별사면”
  • 장덕중 기자
  • 승인 2013.12.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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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3일 “부정부패와 사회지도층 범죄를 제외하고 순수 서민생계형 범죄에 대한 특별사면을 고려하고 있다”며 “내년 설 명절을 계기로 특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금 국민들이 생활이 여러가지로 어려운데 서민들의 어려움을 경감해줄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매년 새해가 되면 대통령의 신년 구상과 어젠다,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 앞에 밝혀오곤 했다”며 “그 형식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내년에는 신년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