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도 마산지역에 대규모 투자
국내기업도 마산지역에 대규모 투자
  • 창원/박민언 기자
  • 승인 2013.12.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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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등 9곳 1245억원 투자의향서 체결

경남 창원시가 일본기업에 이어 국내기업 ㈜데크 등 9개 업체와도 마산해양신도시 가포지구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체결해 공장이 가동되면 89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2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박완수 창원시장과 국내기업 ㈜데크, 삼건세기㈜, ㈜강림나노텍, SmH㈜, SAS㈜, ㈜에이스이엔지, ㈜지성큐앤텍, 독립바이오팜㈜, 코리아파인텍 등 마산해양신도시 가포지구에 투자할 9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245억원 상당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가포지구에 일본기업 및 국내기업의 대규모 투자로 ‘마산지역이 제2부흥’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국내기업 9개 업체는 △발전기와 산업기계를 생산하는 SAS㈜ 6만5000㎡(약 2만평) △첨단 복합재 부품업체인 ㈜데크 1만 9800㎡(약 6000평) △운반하역 설비업체인 SmH㈜ 1만1500㎡(3500평) 등 총 13만4600㎡(약 4만평)에 투자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