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킹카운티 법원 판사에 한인 2세 전형승씨
美킹카운티 법원 판사에 한인 2세 전형승씨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3.12.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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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이은지 기자] 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지방법원 판사에 한인 2세 전형승(존 전·42, 사진) 변호사가 임명됐다.

제이 인스리 주지사는 16일(현지시간) 공석인 킹카운티 지방법원 슈피리어 코트 판사에 대형 로펌인 ‘서밋로그룹’의 노동·고용 관련 소송 담당 변호사인 전 씨를 임명했다.

워싱턴주에서 판사에 오른 한인은 지명희 판사에 이어 전 변호사가 두 번째다.

인스리 주지사는 전 변호사가 킹카운티변호사협회, 워싱턴주여성변호사협회, 소수계변호사협회로부터 ‘탁월한 능력’을 평가받은 변호사라고 치켜세우면서 “그를 판사직에 임명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이날 동포매체인 ‘조이시애틀’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내년 1월 6일 부임하는 그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거주하는 전홍국·상화 씨 사이의 장남으로, 컬럼비아대와 코넬대 법대를 졸업했다.

워싱턴주한인변호사협회 회장을 지낸 그는 퓨젯사운드비즈니스저널(PSBJ)이 선정한 ‘비즈니스 지도자 40대 미만 톱 40’에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뽑혔고, 워싱턴주에서 발행되는 잡지 ‘법과 정치’가 2만 명의 변호사 가운데 선정하는 ‘우수 변호사’에도 2004년부터 4차례나 올랐다.시애틀대(SU) 법대 부교수로 강단에 섰고, 제9 연방순회 항소법원에서 서기로 근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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