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문화 자문위원에 배우 김수로
게임인재단, 문화 자문위원에 배우 김수로
  • 오규정 기자
  • 승인 2013.12.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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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오규정 기자]  남궁훈 전 위메이드 대표가 이끄는 게임인(人)재단은 게임과 다른 문화 영역의 교류를 돕는 문화자문위원으로 배우 김수로씨<사진>를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씨는 이 재단의 ‘게임인(in)문화’ 프로젝트를 위한 자문 활동을 벌이게 된다. 게임인문화 프로젝트는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 공연 제작 지원’과 ‘게임인 일터에서 만나는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김수로씨는 우리가 고민하던 게임과 다른 문화의 교류 필요성에 공감하고 게임인을 위한 문화자문위원 제의에 흔쾌히 응했다”며 “문화 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는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게임은 다양한 문화요소가 어우러져 빚는 하모니”라며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모인 게임산업이 타 문화산업과 교류하고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