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주 통장 "나눌수록 기쁨은 배가 되요"
남정주 통장 "나눌수록 기쁨은 배가 되요"
  • 동두천/김명호기자
  • 승인 2013.12.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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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두천시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봉사자 상을 받은 남정주(46)씨는 관내에서 대진건축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송내동 15통장으로 재직, 평소 "나눔의 기쁨은 나눌수록 기쁨은 배가 된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며 이웃들에게 봉사의 기쁨을 나누 고 있다.

남정주 통장은 2008년부터 매년 취학할 어린이에게 입학선물을 전달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남 통장은 16일 송내(여규만)동장에게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 어린이에게 학용품400세트(상당 이백만원)를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하고 싶다고 전달동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