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복지서비스 빛났다
동구, 복지서비스 빛났다
  • 대전/김기룡 기자
  • 승인 2013.12.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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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지자체 선정 공모 ‘우수상’ 수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의 복지 서비스가 또다시 빛났다.

동구가 지난 해 정부합동평가 보건복지부 복지사업 종합평가 전국 대상(상금 5000만원)과 지난달 2013 지역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 전국 대상(상금 5000만원)에 이어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지자체 선정 공모사업에서 131개 신청 지자체 중 포상금 1000만원과 함께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지난 1년간 추진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 및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에 대한 종합 평가와 통합사례관리의 충실성, 자원관리의 적극성, 협조체계 구축 노력 및 참신성 등 정성평가에서 우수성을 드러냈다.

세부적으로는 ▲민·관·학 협력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햇살아래 배롱나무’ 운영 ▲동구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통합사례관리 자문위원 위촉 등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정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해 4월 발족한 동구희망복지지원단은 5명의 민간 통합사례관리 전문가들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소외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등 다양한 1:1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펼쳐 우수상을 이끌어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들의 한결 같은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