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노사문화 우수 대통령표창
영덕군, 노사문화 우수 대통령표창
  • 영덕/임상휘 기자
  • 승인 2013.12.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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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협력사업 시행 모범적 노사문화 정착

▲ 지난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공무원 노사문화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병목 영덕군수와 조상준 영덕군청직장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영덕군은 지난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협력적 노사문화 조성과 합리적 노사관행을 정착시킨 공로로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하는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행정기관 표창은 공직사회에 건전한 노사관행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우수행정기관을 발굴·인정·지원하는 제도이다.

영덕군은 매월 소통의 시간을 운영하여 노사간의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였으며 불우이웃돕기성금 및 교육발전기금 기탁, 노사합동 봉사활동 및 농촌일손돕기 추진과 함께 매년 영덕직장인가요제 개최, 노사화합 가족 체육대회와 산불예방캠페인 병행실시 등 다양한 노사협력사업을 시행하여 건전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안전행정부에서 주최하는 2013년 공무원 노사 공동연수행사를 전국의 공무원직장협의회 중에서는 최초로 영덕군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 개최하여 56개 기관 270명이 영덕군의 우수 노사문화 사업장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벤치마킹하였고, 공무원 노사 공동연수 프로그램을 2015년까지 영덕군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조상준)와 하나되어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상생해가는 노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며 앞으로도 협력된 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해결과 영덕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