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제232회 정례회 폐회
구로구의회 제232회 정례회 폐회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3.12.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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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4,055억6,000만원으로 확정

구로구의회(의장 황규복) 제232회 정례회가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지난13일까지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금번 정례회는 첫날인 11월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이성 구청장의 2014년도 시정연설 청취와 2014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한 해당국장의 제안설명이 있었다.

정례회 마지막날인 13일 제5차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으로는 오류동 행복주택 지구 지정 반대 결의안 등 총 12건은 원안가결 되었으며, 2014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3건은 수정가결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수찬)에서는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3,952억 3,400만원과 특별회계 103억 2,600만원을 포함한 총 4,055억 6,000만원으로 조정사항 없이 심의․의결했다.

황규복 의장은 정례회를 마무리하면서 “금번 정례회에서 경기침체로 세수입이 감소되고 복지예산의 부담이 날로 증대되는 가운데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힘들게 편성한 예산인 만큼 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무원들이 좀 더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해 달라”는 언급과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성찰하고 각성과 발전의 계기로 삼아 갑오년 새해에는 더욱 더 말처럼 열심히 달리고 주민의 봉사자로서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