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한 해 동안 열심히 근무한 우수공익근무요원에 대해 표창하고 이들의 근무기강확립을 위해 13일 오후4시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우수 공익근무요원 표창수여와 복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전북지방병무청 사회복무과 윤여현 복무지도관이 강사로 나서 “즐기며 마칠 수 있는 복무생활” 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규정 등 복무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의 교육과 이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성봉 안전총괄과장은 “이 교육은 공익근무요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소중한 인력자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현재 행정지원분야 공익근무요원 110여 명과 사회복지분야 110여 명 등 총 22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산불감시, 교통지도, 복지업무 부서 등에 배치되어 업무추진에 보조역할을 하고 있다.

익산/문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