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지원
태백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지원
  • 태백/김상태 기자
  • 승인 2013.12.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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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0일 땔감용 목재를 수집해 태백시 및 삼척시 하장면에 거주하는 도서관, 아동센터 등 공공시설에 무상으로 지원했다.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는 소득이 적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과 어린이 도서관,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매년 난방용 땔감을 지원한다.

행사에 사용되는 목재는 숲 가꾸기 사업이 완료된 곳에서 목재로서 사용이 불가능한 부산물 등을 난방용 땔감이며, 지원방법은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과 공공시설에 토막낸 땔감을 직접 찾아가 제공했다.

이상현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사랑의 땔감이 추운 겨울 춥고 외로운 사회 취약계층에게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숲 가꾸기 부산물의 수집도 계속 실시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