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농기센터 김선우씨 ‘으뜸지도사상 대상’
장흥농기센터 김선우씨 ‘으뜸지도사상 대상’
  • 이용규 기자
  • 승인 2013.12.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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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업·농촌발전 기여 공로
 

[신아일보=이용규 기자]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김선우 원예연구담당(49, 사진)이 최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선정한 ‘전남 으뜸지도사상 대상(大賞)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남 으뜸지도사상은 생태 유기농업 실현을 위한 영농현장 실용기술 개발 보급과 지역여건에 맞는 특성화 농업기술보급에 앞장선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최고의 상이다.

장흥농업기술센터 김선우 담당은 1997년 농촌지도사로 임용된 후, 현재까지 16년간 장흥군에 근무하는 동안, ‘장흥 버섯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버섯배지 종균분양센터’와 ‘장흥버섯연구원 설립’에 기여했고, ‘멜론과 참다래, 블루베리 등 원예작물 신품종 재배 확대’와 ‘딸기 조직배양 우량묘 생산 보급’에 크게 기여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앞장서는 등 농업인과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지도활동 업적이 인정돼 금년 “전라남도 ‘으뜸지도사 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지도사는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석사를 취득 한 후,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전개해 ‘전략소득작목 재배기술 교본’을 편찬했고, ‘표고버섯 지면 재배방법 등 특허 5종과 논문 6편’을 발표했고, 2011년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생산물품평회에 출품한 ‘관상용 영지재배 분화상품화’작품이 “전국대회 금상(金賞)”을 수상 하는 등,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공무원상을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