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214회 정례회 개회
강동구의회, 제214회 정례회 개회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3.12.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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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원 구정 질문에 이어 강동구청장 답변
▲ 강동구의회는 제214회 정례회를 개회했다.(사진은 박재윤 의원 구정 질의 모습)

서울시 강동구의회(의장 김정숙)는 지난 5일 제214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구의회는 이날과 6일 김 의장과 안병덕 부의장 진행으로 하반기 구정질문을 펼쳤다.

김 의장은 구정 질문과 답변에 앞서 “구의원들은 질문내용 준수와 함께, 이해식 구청장은 요점이 있는 명확한 답변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구정 질문은 김종희, 김재환, 황인구, 김용철, 박재윤, 차혜진, 조동탁, 임춘희, 문영주,고종덕, 송명화 의원 순으로 이어졌다.

김종희 의원은 2011-2014년 사이 약 300억원 상당의 주차장 특별회계를 일반회계 전용 등,김재환 의원은 당초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조성 구 사업을 서울시 사업으로 제공하는 이유, 황인구 의원은 천호동 브라운스톤 인·허가 특혜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용철 의원은 조례개정 사전승인 없이 예산편성 집행과 도시농업 손실, 박재윤 의원(사진)은 선사유적지 유네스코 등재 상황과 암사역 생태공원 현황, 차혜진 의원은 세금부과의 공정성과 불법현수막 편파단속 등을 질의했다.

조동탁 의원은 천호대교 남단 교통체중 대책, 임춘희 의원은 어린이집 보육정책의 무 기준·선심성 재건축 진도, 문영주 의원은 천호동 뉴타운사업·균촉사업, 고종덕 의원은 방범용 CCTV화질개선 및 블랙박스 설치와 주차특별 예산관리 철저, 송명화 의원은 성인지 예산관리와 구 에너지절약 정책 방향 등을 질문했다.

이 구청장은 답변을 통해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당초 구가 SPC(특수목적법인)방식으로 기업을 유치했으며, 주차장 특별예산은 일반전체 사업에 사용했고 시가 추진하는 구 임대주택 국토부 반대 불법현수막 설치 행위가 구청 지시라는 시민단체 주장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