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백씨, 2년연속 과일품평회서 수상
경남 창녕단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3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은 국산과일 소비 활성화로 과수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전국 우수 과일의 전시·품평회 등을 통한 국산과일 우수성 홍보와 과수농가의 자긍심을 높여 소비자의 지속적인 구매기반 구축으로 국산과일 소비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부곡면 이재백씨 농가에서 출품해 이뤄낸 이번 우수상 수상은 전국의 과실을 시군 별로 추천 받아 외관심사, 계측심사, 현지 과원심사 등의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처 선정된 것으로 창녕단감 품질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재백씨 농가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의 탑프루트 과실 품질 평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전국 규모의 과일 품평회에서 수상함으로써 단감 생산의 장인이라는 편을 듣고 있다.
이 씨는 “창녕단감연구회원들의 정기적인 고품질 단감생산 이론학습과 과원 실습교육, 회원 상호간 교류 활성화 등이 이번 수상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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