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심양청년여행사 등 19개사 현지여행사관계자를 초청하여 태권도체험과 무주태권도원, 남원광한루 등 연계한 전북 특수목적 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사전답사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답사는 지난 10월말 심양지역 세일즈콜 추진 시 협의된 사항이며, 전북의 태권도원 및 남원 국악체험 등을 통해 우리도의 관광이미지제고 및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촉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도에 따르면, 답사단을 초청하기 전에 전북관광 상품개발에 대한 사전조율을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4년 4월부터 관광 상품을 판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답사단은 전주 한옥마을, 비빔밥체험, 태권도체험, 진안홍삼스파, 전주막걸리체험, 태권도원, 남원 전통국악체험 등 전북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코스 위주로 답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군산항과 중국 석도항 훼리를 활용한 단체관광객 유치 관광 상품개발을 위하여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청도지역 여행사 및 관련단체 15개사 초청 팸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전북도는 전북특화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중화 동남아여행업협회, 구미권인바운드여행사협의회, 영국현지여행사 등 초청팸투어 6회를 추진했고, 국내외 여행사대상 세일즈 및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태권도 및 청소년·노인 문화관광 교류단 1,300명의 관광단을 유치하였고 12월에도 중국 노인문화관광 교류단 300명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잘 살린 전북특화형 고품격 SIT 관광 상품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 될 것이다”며 “‘다시 오고 싶은 전북’이라는 매력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노력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