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영화마을조성’포럼 개최
전주시 ‘영화마을조성’포럼 개최
  • 전주/송정섭 기자
  • 승인 2013.11.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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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과 상생하는 특화사업 발굴

전북 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송하진)는 마을주민과 상생하는 특화사업 발굴하기 위한 ‘영화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체험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7일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는 전주영상위원회 사업인 영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 졌으며, 전주시 완산구 원상림동마을 주민이 직접 타 지역의 사례를 체험하고 현장을 방문한 결과를 중심으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주요내용은 조영민 원상림마을 총무의 남원 “달오름 마을”을 방문하고 체험한 장류소제를 중심으로 한 소득창출에 대한 체험 발표를 시작으로,  최순례부녀회장의 “정읍 알로에 농장 및 정보화 마을“, 김혜숙 주민이 경기도 ”큰삼촌 농촌체험마을“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유영배 촌장(완주군 구이면 안덕파워영농조합 대표) 이 참여하여 안덕마을 힐링프로그램(건강체험, 향토방, 토속한증막 운영)의 성공사례를 발표하여  촬영소 주변마을 현황에 사업을 제시했다.

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송하진)가 추진하는 영화마을 조성사업은 2008년 4월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개관한 이래 원상림마을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오면서, 주민과 상생하는 촬영소의 역할로 영화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도 매년 주민단체 협의회와 워크숍, 조경 사업, 타 지역 벤치마킹 등 꾸준히 전개 해 왔다.

한창길 원상림마을통장은 전주영상위원회와 함께 “촬영소와 마을이 상생 발전 할 수 주민과 함께 다양한 체험사업 논의 및 의견수렴 등으로 주민들이 주도가 되어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