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논의
통역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논의
  • 부평/박주용 기자
  • 승인 2013.11.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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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서, 외국인 통역요원과 간담회
▲ 인천부평경찰서는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외국인 통역요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인천부평경찰서는 28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외국인 통역요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통역요원 간담회는 체류외국인의 증가에 따라 외국인 관련 수사와 다문화 치안활동의 효율적 지원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통역요원들을 대상으로 다소 딱딱한 법률용어를 쉽게 설명해 이해를 증진시키고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해결을 위해 수사지원 등 통역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통역요원들이 통역인 준수사항을 꼭 지킬 수 있도록 당부하고 경찰의 수사과정에서의 잘못된 관행이나 불편부당한 사례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종림 서장은 “야간 통역 등 어려움이 많음에도 최선을 다해 주는 통역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찰의 통역 요청 시 신속한 지원과 외국인들의 인권보호에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