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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선거 출마자 RO가 결정했다”
“민노당 선거 출마자 RO가 결정했다”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3.11.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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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음모 제보자 “전현직 수원시의원과 사상교육”

RO 조직이 통합진보당 전신인 민주노동당의 지방선거 출마자를 결정하는데 관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21일 내란음모 사건 증인으로 법정에 선 제보자 이모씨는 민노당에서 활동할 당시 RO로부터 지침을 받았고 전현직 시의원도 사상학습을 함께 받았다고 말해 또 다른 논란을 예고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정운) 심리로 열린 6차 공판에서 검찰측 증인으로 나선 이씨는 RO 가입 경위와 조직 특성, 지침 등에 대해 집중 증언했다.

이씨는 1990년대부터 주체사상을 공부하다가 2003년에 ‘우리의 수(首)가 누구인가’, ‘나의 주체성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에 ‘김일성’, ‘혁명가’라고 답하는 의식을 거친 뒤 2004년 정식 가입했다.

조직원이 된 뒤에는 한동근 피고인과 함께 세포모임을 갖고 상급 조직원인 홍순석 피고인 등으로부터 혁명관 등에 대해 최근까지 사상학습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이어 RO가 민노당 총선 및 지방선거 후보 출마를 결정하고 광우병 사태를 비롯, 비정규직이나 무상급식 문제 등 현안에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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