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랑 나눔 김장축제’ 펼쳐
삼성전자 ‘사랑 나눔 김장축제’ 펼쳐
  • 화성/강송수 기자
  • 승인 2013.11.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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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자원봉사센터서… 김치 55t 어려운 가정에 전달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웃돕기 행사를 꾸준히 실천해 호평을 받고 있다.

20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올해 열일곱번째로 화성·기흥사업장 인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김장축제’를 화성자원봉사센터내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원욱 국회의원과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화성소통협의회 위원, 삼성전자 임직원, 적십자봉사단, 새마을부녀회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해 이웃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사랑 나눔 김장축제는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한 이웃돕기 행사로 지난 19일 용인시 기흥구청에서 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 앞서 치렀다.

김장축제를 통해 담가진 김장김치 55t은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한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DS부문 화성·기흥사회봉사단장인 최우수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지역사회 일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초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팀은 50개의 결연시설을 찾아다니며 15t의 김장담그기를 추가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