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애로사항 해결 위해 노력하겠다”
“기업 애로사항 해결 위해 노력하겠다”
  • 인천/고윤정 기자
  • 승인 2013.11.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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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시장 “주안·부평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추진”

송영길 인천시장은 19일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개최된 기업애로 해소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주성 인천지역회장을 비롯한 인천의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오롱, 대우인터내셔널, BMW드라이빙센터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해 ‘경제시장’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송영길 시장과의 만남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수산물시장 소비 촉진방안 강구, 인천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판매 예산지원 확대, 수퍼공동물류센터 홍보 및 SSM 적극 대응, 인천시 중소상인경쟁력강화위원회 역할 강화 등 다양한 내용의 건의사항들을 내놓았다.

송 시장은 “인천시에서도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한편,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경제수도 인천 건설을 위해 그동안 비전기업 1029개, 향토기업 34개 등 우수기업을 집중 육성했다”며 “전국 1위에 선정된 주안·부평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노후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첨단업종 변화로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인들도 장기적 안목으로 R&D 등을 통한 신기술개발과 기술력 향상으로 중소기업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