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곳곳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열려
이천 곳곳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열려
  • 이천/이규상 기자
  • 승인 2013.11.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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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 부발읍 중리동 모가면 새마을협의회원들이 불우 이웃을 위해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경기 이천시 부발읍새마을협의회(회장 황순철, 총회장 우인숙)는 지난 13일, 14일 이틀간 부발농협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 70명이 참석했으며 겨울철을 맞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84세대에 김장 김치, 쌀(10kg)를 각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경기 이천시 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변광수,송범현)도 지난 13일, 14일 진리동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40여 명의 회원이 참가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 중리동 새마을협의회가 마장면 일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진행한 것으로 사랑과 정성으로 담가진 500여 포기의 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 60여 세대에 전달된다.

변광수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모가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양경모, 공연금)원 50여 명은 지난 14일 모가면사무소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해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갔으며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 100세대에 김치(10kg)와 쌀(10kg) 60포를 함께 전달했다.
 
양경모 새마을 협의회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보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