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관광수용태세 개선 경쟁력 강화
고령군, 관광수용태세 개선 경쟁력 강화
  • 고령/신석균 기자
  • 승인 2013.11.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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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서 진단, 컨설팅 사업 최종협의회 개최

경북 고령군은 지난 13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사업 최종협의회를 가졌다.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김용재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권협력단장, 한상일 대구카톨릭대학교 교수, 하종명 한국국제대학교 교수, 휴플래닝 박영환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고령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지자체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공모사업에 응모해 컨설팅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외래관광객 1300만명 유치와 국내 장기 휴가문화 정착 등 국내관광 활성화 시대에 대비, 열악한 지자체의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진단 및 개선과제를 도출해 지자체 맞춤형 솔루션 제시를 통한 지역관광사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숙박, 음식, 편의시설, 안내정보, 교통, 쇼핑 및 기념품 등 관광수용태세 전 부분에 걸쳐 현지조사, 지자체 담당자 인터뷰, 설문조사 등을 통해 경쟁력 진단을 받았다.
최종협의회에 제시된 개선사업으로는 관광인력 확보 및 역량강화사업, 대가야 음식 발굴 및 활성화 사업, 대가야체험축제 경쟁력 강화 사업, 숙박시설 환경 개선사업,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고령 가야로드 발굴사업 등 이다.
고령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관광공사 및 관광관련 교수진 등 관광분야 전문가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나감과 동시에 지속적인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