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세계최고농업전문가’ 몰려온다
전북에 ‘세계최고농업전문가’ 몰려온다
  • 전북본부/송정섭 기자
  • 승인 2013.11.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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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강국, 네덜란드의 세계 최고 농업전문가가 시설농업핵심 기술을 전수하고자 전북을 찾는다.
전북도 유통가공과에 따르면 첨단온실에 관한 최고의 권위와 기술을 가진 Ben Van Onna 전문가가 농식품 인력개발원에서 전국 시설농업인을 교육한다.
도에서 큰 행사를 하게 된 데에는 실용농업교육센터(JATC)의 현대화된 시설도 있지만 지난 9월12일 교육관련 협의회 시, 농식품부 관계관을 끈질긴 설득으로 교육장에 선정됐다.
농업인단체장의 중국 현지조사(8월)의 후속조치로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번 전국 순회 교육장으로 전북도와 경남농업기술원 ATEC이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설농업에 관한 최고를 자부하는 농업인의 경영마인드와 전문기술 함양을 위해 현장 실습위주로 실시한다.
네덜란드 전문가 초청교육은 오는 15~20까지 6일간 실시하며, 1박 2일 3회에 걸쳐 전국에서 내노라는 농업경영인 73명에게 이론과 현장실습을 하는 맞춤형 교육이 병행된다.
시설원예 중 파프리카, 토마토, 화훼의 환경제어, 생육 및 생리조절, 에너지관리, 환기관리 등 첨단전문기술에 창조경제를 적용한6차 산업과 수출활로개척을 위한 경영에 중점을 둔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접하지 못한 수준 높은 교육으로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현장 실습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문제 해결형 컨설팅 방식의 맞춤형 교육을 하게 된다.
도내를 방문하는 Ben Van Onna씨는 Dan Boscu 교육대학에서 원예학을 전공했으며, 네덜란드 PTC+에서 35년간 전문 강사와 네덜란드 농업부 고문으로도 활약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