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IT동호회가 건전한 IT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청 직원 18명과 외부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동호회는 지난 9일 홍은2동장애인 복지시설 ‘한마음의 집’을 찾아 ‘사랑의 PC’ 1대를 기증했다.
또 이곳에 있는 기존 PC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장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회원들은 이같은 IT 봉사활동 외에도 겨울철을 앞둔 한마음의 집 숙소 환경을 점검하고, 준비해온 재료로 이곳 식구들 40여 명과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동호회는 평소 ‘PC정비반 교육’을 통해 IT자원봉사활동을 위한 능력배양에도 힘쓰고 있다.
정세영 서대문구청 IT동호회 회장은 “작은 활동이지만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IT 자원봉사를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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