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창녕군수, 공공비축미 매입현장 방문
김충식 창녕군수, 공공비축미 매입현장 방문
  • 창녕/안병관 기자
  • 승인 2013.11.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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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식 창녕군수가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했다.

김충식 경남 창녕군수는 지난 12일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실시하는 대합면 합산창고와 장마면 강리창고를 방문하고 출하 농가들을 만나 격려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은 오는 29일까지 34개 수매장소에서 총 41회에 걸쳐 실시된다.
매입품종은 화영벼, 동진1호, 운광벼 3품종이고, 매입물량은 총 14만9885포대로 산물벼 6만포대, 건조벼 8만9885포대를 매입할 계획이다.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40㎏ 조곡 기준으로 포대당 1등 기준 5만5000원이며 매입시 해당 금액을 선지급한 후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1월중 최종 정산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대형포대(톤백, 800kg)벼 매입(1561백)도 오는 29일까지 도천면 송진농창 등 6개소에서 실시한다.
군은 공공비축매입 물량이 전년대비 4159포대가 증가함에 따라 계획 물량이 차질 없이 매입될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창녕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조제·정선·건조를 철저히 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출하농가에서 더욱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