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강화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강화/백경현 기자
  • 승인 2013.11.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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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의장 "철통같은 안보태세 확립 노력 할 것"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강화군 통합방위협의회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강화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개성공단 정상화, 이산가족 상봉 문제 논의와 북한의 도발 및 위협에 대비코자 마련된 자리로 기관별 안건 및 건의 사항과 지난 협의내용 처리상황에 대해 위원들과 심도 있는 회의가 진행됐다.

강화군통합방위협의회 유천호 의장은 "강화군은 지리적 특성상 언제든 예기치 못한 급변사태가 우리 지역에도 일어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주민보호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차원의 역할과 유기적 협조관계가 강화되어야 한다"며 비상사태 대비 대응방안 논의, 지역학생 안보교육 협조, 협의회 지속 추진 등을 통해 지역안보체계를 공고히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의장으로서 철통같은 안보태세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