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17일 교외선 전철개통 촉구 범시민대회
양주, 17일 교외선 전철개통 촉구 범시민대회
  • 양주/김명호 기자
  • 승인 2013.11.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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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양주시는 17일 장흥 송추역 앞에서 양주시, 의정부시, 고양시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외선 전철 개통 촉구 범시민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외선 전철 개통추진 양주, 의정부, 고양시민 협의회가 주최하고 장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결의문 낭독, 걷기행사 등으로 진행한다.
교외선은 경기북부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핵심이 되는 노선으로 의정부 가능동(안골)과 고양을 경유해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연결하는 전철화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지난 5월 한국철도공사는 관광열차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기간 운행이 정지돼온 교외선을 전철로 개통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낙후된 지역발전에 중대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주시를 비롯한 관련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행사”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북부 지역 동서축을 연결하는 교통망을 확충하고, 장흥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이번 교외선 재개통 및 전철화 촉구 범 시민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