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허베이성 여행관계자 울산 방문
中 허베이성 여행관계자 울산 방문
  • 울산/김기봉 기자
  • 승인 2013.11.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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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일정 소화… 관광객 유치 맞손

울산시와 중국 허베이성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교류에 나선다.
중국 허베이성 여유국 옌쯔후이(尹子輝)조사연구원, 허베이성 보정시 여유국 시장처 장위엔(張媛)처장을 포함한 여행관계자 15명이 15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한다.
하베이성은 지난해 6월 울산시와 교류협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허베이성 여행관계자 방문은 지난 8월 ‘중국북방교역회’ 울산홍보관 운영을 위해 울산시 대표단(단장 박성환 행정부시장)이 허베이성 친부어용(秦博勇)부성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의 지속적인 관광 분야 교류 확대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양 도시 여행관계자 초청투어를 추진하기로 협의한 데 따른 결과다.
한편, 중국 허베이성은 울산과 함께 ‘세계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 회원 도시 중 하나로, 인구는 7000만 명이 넘는다. 베이징과 주요 무역항인 텐진, 발해만을 둘러싸는 중국의 수도권 지역으로 베이징 알프스로 불리는 ‘소오대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