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복지향상에 공로 인정
지난 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해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사회복지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충남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소속 자원봉사자 최제용씨(53·베올리아 워터 코리아 대산에 근무)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씨는 서산시 장애인복지관에서 관리 중인 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해 장애인복지향상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최씨는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해 복지관에서 펼치는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연탄보일러를 설치해 주는 등 지난 2006년부터 서산시 장애인복지관 재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자원봉사에 참여해 해마다 수십차례 봉사활동을 해왔다.
오금택 복지사는 “7년여간 지켜본 최씨는 각종 기술을 소유한 맥가이버 같은 자원봉사자라며 요즘 세상에 빛과 같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배려하는 참 봉사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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