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일자리늘리기협의회 출범
진주시일자리늘리기협의회 출범
  • 진주/김종윤 기자
  • 승인 2013.11.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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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 13명·실무위원회 20명으로 구성

경남 진주시는 7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주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주시일자리늘리기협의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학민관협의체의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이창희 진주시장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김상대 노사민정협의회 의장으로부터 진주시일자리늘리기협의회 향후 추진방향과 성종범 진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설명을 했다.
산학민관협의체는 앞으로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수립시 참여해 평가하고, 일자리 발굴을 위한 산.학·민·관 협력, 일자리 정보 제공 및 전파사업, 일자리창출 시책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사업 홍보 및 취업지원활동 등 지역일자리지원 및 창출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상시(1년이상) 근로 일자리 발굴에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회는 고용센터, 소상공인 지원센터 등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과 상공회의소, 취업지원센터, 폴리텍대학 등 경상대를 포함한 3개대학 교수, 진주지역 인사노무분야 등 협의회 13명, 실무위원회 2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일자리늘리기협의회는 관주도가 아닌 민이 실질적으로 운영을 하게 되며, 연 2회 정기회와 필요시 수시 운영키로 했다.
이창희 시장은 “일자리늘리기협의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해 양질의 성과를 창출하는 등 산·학·민·관이 상호 교류·협력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