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안산상록갑.사진)이 올해‘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선정한‘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경실련은 국감기간 내내 상임위별, 의원별로 질의내용을 종합 정리해 이슈제기 능력과 대안제시 능력을 중심으로 개혁성, 전문성, 공정성의 기준에 따라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경실련은 전 의원 선정이유와 관련“현재 최대 현안인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에 관련해 의미 있는 지적과 비판을 했고, 그 외에 헌법재판관의 구성이나 지역법관제도와 같은 현 사법제도의 중요한 이슈들을 다루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법무부, 대검찰청, 대법원, 감사원 등 총 61개 소관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했으며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수사 과정 비판 ▲대법원장의 헌법재판관 지명 문제 ▲남북정상회담의 법적 지위에 대한 유권해석 지연 ▲지검 독직폭행 실태조사 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앞으로도 19대 국회가 정책국회, 국민을 생각하는 국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함은 물론 법사위 상임위활동에서 사법개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행정부에 대한 적절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검찰, 감사원, 법원 등이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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