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자원봉사협, 성금 160만원 기탁
창녕자원봉사협, 성금 160만원 기탁
  • 창녕/안병관 기자
  • 승인 2013.11.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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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먹거리장터를 운영했다.

경남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유경)는 희망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제2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160여만원을 지난 4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개막식 때 행사장에서 먹거리장터를 열어 행사에 참여한 선수단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국수와 호박전, 어묵 등을 한 그릇에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티끌 모아 태산으로 160여만원의 수익금을 모은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별 모금비율에 따라 연말연시에 공동모금회를 통해 창녕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전달된다.
이 회장은 “나눌 때 기쁘고 함께 할 때 행복해지는 지역공동체 문화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군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