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올해 농정업무 추진 ‘으뜸’
안산, 올해 농정업무 추진 ‘으뜸’
  • 안산/문인호 기자
  • 승인 2013.11.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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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군 평가 우수시 선정
▲ 안산시는 올해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시에 선정됐다.

경기도 안산시는 5일 올해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 농정업무 평가는 도가 시·군 농정업무 추진상황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농정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별 농업비중에 따라 1그룹(도농복합시와 15개 군)과 2그룹(도농복합시와 군을 제외한 16개 시)으로 구분해 중점분야별 시책 추진과 특수시책, 도정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시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에 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유통환경 유도했다. 또한, 지역특산물의 고급 브랜화를 위한 포도 및 시설채소 육성 지원, 한우 명품화를 위한 시화간척지 및 미 조성공원을 활용한 친환경 조사료 생산, 동물 무상등록 시범사업을 추진해 생명존중의 사회분위기 조성과 국민의 정서함양에 기여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2그룹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농촌체험과 농산유통, 친환경농업 분야 등 시 농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