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人’ 단감, 동남아 첫 수출
‘해와 人’ 단감, 동남아 첫 수출
  • 합천/조동만 기자
  • 승인 2013.11.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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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유통, 쌀·딸기·잡곡 50여t에 이어

경남 합천군 합천유통(주)은 지난달 29일부터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단감수출(700박스/10㎏)을 시작했다.
이번 첫 출하 현장에는 하창환 군수, 김진호 수출단감작목반장, 박우선 합천유통 대표이사, 이성출 이사, 하정홍 이사, 농협합천군연합사업단장 황원주, 창락농산대표 노미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합천유통은 지난달까지 호주, 일본, 괌 등으로 해와人 쌀, 딸기, 잡곡 50여t을 수출했고 본격적인 단감 출하 시즌을 맞아 지난해 20t의 수출실적에 이어 올해 재수출의 길을 열었다.
하 군수는 “해외 농산물 수출은 농촌에 활력을 주고 국내 유통 농산물의 가격안정 등 여러 가지 측면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출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 대표는 “신선농산물 수출확대에 주력해 내수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해외시장에 우수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