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웅동초, 행복한 학교 만들기 보고회
진해 웅동초, 행복한 학교 만들기 보고회
  • 진해/박민언 기자
  • 승인 2013.11.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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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누리’ 프로그램 통한 건강한 생활실천하기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초등학교(교장 강상진)는 4일 오후 3시부터 경남도내 학교장, 체육건강관련 업무담당자, 보건교사, 체험활동담당교사들과 ‘환경성질환 저감을 위한 다양한 도담누리 활동’이라는 주제로 교육부 요청, 경남도교육청 지정 학교보건 연구학교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년간 웅동초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환경성질환의 의미와 종류, 증상, 발생원인 등을 알아보고,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도담누리(세상을 건강하게 살아라)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천했다.
도담누리 프로그램은 웅동초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학년군별 창의적 체험활동 교재를 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이해 및 실천 예방 방법을 알고 각종 자료를 조사하는 과정, 예방체험하기 활동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보고회장에는 환경성질환과 관련된 그 동안의 연구 활동 실적물과 아동들의 다양한 환경성질환 예방실적물, 작품 등이 전시됐다.
강 교장은 “도담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부모님과 함께 예방실천 활동을 생활화해 환경성질환 유발인자의 감소 및 심리적 안정을 얻게 됐고 내부면역체계가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