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건설기계사업자 운영실태 일제점검
거창, 건설기계사업자 운영실태 일제점검
  • 거창/최병일 기자
  • 승인 2013.11.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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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건설기계작업·운행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기계사업의 건전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건설기계사업자 운영실태 및 무등록사업 행위 등 불법사항에 대해 11월 한달간 일제점검 한다.
현재 관내 건설기계사업체는 대여업 7개소, 매매업 4개소, 정비업 5개소로 총 16개소이다.
각 업체별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대여업체에 대해서는 주기장 시설을 점검해 건설기계로 인한 소음 등의 민원과 교통소통을 방해하는 행위를 예방하고, 매매업체에 대해서는 등록하지 않고 매매를 하는 행위를 단속해 건설기계사업의 건전한 시장질서를 확립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에는 건설기계협회 경남지회, 건설기계매매협회 경남지회 및 부경지회 등 각 사업체 주관협회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건설기계 등록기준 미비 업체는 등록기준에 부합토록 행정지도를 하고 불응 업체나 불법 건설기계사업자에는 과태료 부과 및 형사고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